사사키 유코(일본어: 佐々木 優子, 1961년 11월 19일 ~ )는 일본의 여성 성우이다. 가나가와현 출신이며, 프로덕션 에이스에 소속되어 있다. 신체 조건은 신장 154cm, 체중 44kg, 혈액형은 A형이다.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아역 극단에 소속되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연극반에서 활동했다. 일본방송음악학원을 졸업한 후 방송 부속 양성소를 수료하고 1982년에 성우 사무소에 소속되었다. 과거에는 동인사 프로덕션에 소속되었으며, 프리랜서 활동을 거쳐 현재는 프로덕션 에이스에 소속되어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할 당시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이후 극단과 방송사 양성소에 모두 합격했으나 방송사 부속 양성소를 선택했다.
애니메이션보다는 주로 외화 더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특히 메그 라이언(Meg Ryan)의 더빙을 전담한 성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줄리아 로버츠, 니콜 키드먼, 조디 포스터, 리 톰슨, 캐머런 디애즈 등 여러 할리우드 배우들의 일본어 더빙을 담당했다.
애니메이션 출연작으로는 《치비마루코짱》(ちびまる子ちゃん)의 사쿠라 코타케(마루코의 할머니) 역을 비롯해, 《시티헌터》의 아마미야 케이 역, 《블랙 라군》의 셴화 역, 《주토피아》의 보니 홉스 역,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인어의 여왕 역 등이 있다. 《치비마루코짱》의 할머니 역은 방송 시작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일관되게 담당하고 있으며, 젊은 시절에 노년 여성 역할로 발탁된 사례이다.
외화 더빙 주요 작품으로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로레인 맥플라이 역), 《양들의 침묵》(클라리스 스탈링 역, DVD·BD판), 《킹스 스피치》(엘리자베스 역), 《오션스 일레븐》(테스 오션 역),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역, DVD·BD판) 등이 있다.
한편, 동일한 한국어 표기 '사사키 유코'를 사용하지만 한자 표기가 다른 인물로 가수 사사키 유코(佐々木 ゆう子, 1976년 출생,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가 존재한다. 이 가수는 1997년 싱글 "恋はC'est si bon"으로 메이저 데뷔하였으며, 애니메이션 《히미코전》(火魅子伝)의 주제가 "PURE SNOW" 등으로 알려져 있다. 두 인물은 이름의 발음은 같으나 한자 표기와 직업이 다르므로 구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