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쇼다운 센

사무라이 쇼다운 센(일본어: サムライスピリッツ閃, Samurai Supirittsu Sen, 북미판 명칭: Samurai Shodown: Edge of Destiny)은 SNK 플레이모어(현 SNK)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및 Xbox 360용 3D 대전 격투 게임이다.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작품 중 하나로, 시리즈 최초로 완전한 3D 그래픽을 채택한 메인 작품이다.

개요 2008년 4월 17일 아케이드(타이토 타입 X2 기판)로 일본에 출시되었으며, 2009년 12월 10일 Xbox 360으로 이식되었다. 기존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가 2D 그래픽 기반의 칼싸움 격투 게임이었던 것과 달리, 이 게임은 3D 폴리곤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입체적인 공간감을 도입하려 시도했다. 제목의 "센(閃)"은 일본어로 "섬광", "번쩍임"을 의미한다.

주요 특징

  • 3D 그래픽: 시리즈의 전통적인 2D 방식을 벗어나, 모든 캐릭터와 배경이 3D 모델링으로 구현되었다. 이는 팬들에게 큰 변화로 다가왔으며, 기존 시리즈의 개성적인 도트 그래픽과는 상이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 게임 플레이: 기존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핵심인 일격필살의 강한 공격과 무기를 활용한 전투 방식을 3D 환경에 맞춰 재해석하려 했다. 무기 파괴 시스템, 분노 게이지 시스템 등은 유지되거나 변형되었다.
  • 캐릭터: 기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하오마루, 나코루루, 우쿄 등을 포함하여, 가로우, 조세프, 슈마, 킴 마 등 서구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특히 북미판 제목인 "Edge of Destiny"는 서구권에 어필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 스토리: 기존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와는 다소 동떨어진 독자적인 스토리를 지향하며, 새로운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평가 사무라이 쇼다운 센은 시리즈의 3D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팬들과 평론가들로부터는 엇갈리거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D 그래픽의 완성도, 조작감, 캐릭터 디자인 등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기존 2D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타격감과 몰입감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흑역사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

기타 이 작품 이후 SNK는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를 한동안 재개하지 않다가, 2019년에 다시 2.5D 그래픽 기반의 신작 《사무라이 쇼다운》을 출시하며 시리즈를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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