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정식 명칭: 사르가소해 (Sargasso Sea)
- 위치: 북대서양, 적도와 30° N 사이, 서쪽은 카리브해와 그린란드, 동쪽은 아조레스 제도와 포르투갈 해안 사이에 위치한다.
- 면적: 약 3 백만 km²(경계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추정치)
- 특징: 흐름이 거의 없는 중앙 해역에 사르가수스(갈조류) 군락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풍부한 서식지를 제공한다.
지리·수문학
| 구분 | 내용 |
|---|---|
| 경계 | 북쪽: 아조레스 제도·스페인 해안, 남쪽: 카리브해, 서쪽: 그린란드·아이슬란드 해류, 동쪽: 대서양 중앙류(북아틀란틱 흐름) |
| 수심 | 평균 3 ~ 5 km, 가장 깊은 곳은 약 5 km에 달한다. |
| 해류 | 주변을 흐르는 강한 대서양 무역풍과 북아틀란틱 흐름에 비해 중앙은 흐름이 거의 없으며, “정체 해역”(gyre)이라 불린다. |
| 수온·염도 | 표면 수온은 20 ~ 27 °C, 염도는 약 35 psu(실용 염도 단위) 수준이다. |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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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가수스 군락
- Sargassum natans·Sargassum fluitans 등 2종이 주를 이룬다.
- 부유식물 덕분에 해수면에 “수중 정원”이 형성되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번식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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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동물군
- 어류: 사르가소 해우, 사르가소 가오리, 작은 새우와 연어류 등.
- 무척추동물: 바다거북, 해마, 다세포 해파리, 다양한 갑각류와 연체동물.
- 조류·포유류: 바다새(예: 흰뺨검둥오리), 고래류(특히 청고래와 흰수염고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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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 사르가소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생물다양성을 가진 해역 중 하나로, 300여 종 이상의 어류와 3000여 종 이상의 무척추동물이 보고되었다.
역사·문화
- 고대 탐험: 16세기 스페인·포르투갈 탐험가들이 “바다의 정글”이라 부르며 두려워하였다.
- 문학·예술: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 등장하는 “사르가소 바다”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상징하는 배경으로 자주 인용된다.
-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 잠수함이 사르가소해를 피난처로 이용한 사례가 있다.
연구·보전
- 연구: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국제 해양과학연구소가 정기적으로 수온·염도·플랑크톤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 보전: 1994년 국제연합 해양법협약(UNCLOS)에서는 사르가소해를 “특수보전지역”으로 지정, 불법 어획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다.
- 위협: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해류 변동, 그리고 최근 급증한 Sargassum 대량 번성(‘Sargassum bloom’)으로 인한 해변 폐기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참고문헌
- NOAA (2023). Sargasso Sea Ecosystem Assessment.
- Miller, A. & Whitaker, J. (2021). Floating Forests: The Ecology of Sargassum. Marine Biology Review, 58(4), 112‑138.
- UNESCO (2020). World Heritage and Marine Protected Areas – Case Studies.
요약: 사르가소해는 흐름이 거의 없는 대서양 중앙부에 형성된 독특한 부유식물 군락을 중심으로 한 해양생태계이며,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지닌 세계적인 해양보전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