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치 철학이자 슬로건이었던 '사람사는세상'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그의 서거 이후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9년 9월 23일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인권, 평화, 상생, 통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업적에 대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가꾸고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주요 사업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봉하마을 운영 및 관리: 노무현 대통령 묘역, 생가, 추모의 집 등 봉하마을 내 시설을 관리하고 방문객을 위한 안내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봉하마을을 민주주의와 생태 환경 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
- 기록물 보존 및 연구: 노무현 대통령 관련 자료, 연설문, 정책 기록 등을 수집, 정리,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학술 출판물을 발간한다. '노무현 대통령 기록관'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기도 한다.
- 교육 및 문화 사업: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시민학교', '민주주의 시민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강연, 토론회,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 추모 및 기념 사업: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 추모 행사, 탄신 기념 행사 등 그의 생애와 뜻을 기리는 각종 기념사업을 주관한다.
'사람사는세상'의 의미
재단의 명칭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철학인 '사람사는세상'은 모든 개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받고, 차별 없이 공정하게 대우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는 권위주의와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통합을 지향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비전을 함축하고 있다. 재단은 이 가치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고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직 및 위치
재단의 본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하마을 현지에도 사무소를 운영하며 현장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재단의 운영은 시민들의 후원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