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사도가섬

사도가섬(일본어: 佐渡島, 사도가시마)은 일본 니가타현 서부의 동해 상에 위치한 섬이다. 섬 전체가 행정구역상 니가타현 사도시에 속해 있으며, 사도야히코 요미야마 국정공원 및 사도 지질공원에 포함된다.

지리

면적은 약 854.76km²로,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 등 일본의 주요 4개 섬과 북방 영토를 제외한 일본의 섬 중 오키나와 본섬에 이어 두 번째로 넓다. 이는 대한민국 제주도(약 1,850km²)의 약 46%에 해당하며, 거제도(약 379.5km²)보다 약 2.25배 큰 규모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262.7km이다. 인구는 2020년 5월 기준 약 52,135명이다.

역사

다이카 개신 이후 사도국(佐渡國)이 설치되었다. 나라 시대부터 죄인을 보내는 유배지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순수(順徳) 천황과 니치렌(日蓮) 승려 등이 유배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에는 사도 금산(佐渡金山)이 개발되어 막부의 직할지가 되었고, 사도 봉행(佐渡奉行)이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사도 금산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최대의 금광 중 하나로 번성하였다. 한편 일제강점기에는 약 1,200여 명의 조선인들이 강제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일본 정부가 사도 금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강제 동원 역사에 대한 서술 여부를 두고 대한민국과의 외교적 마찰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기후

동해에 면한 위치적 특성상 겨울철 강설량이 많고,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해역에 위치하여 식생이 다양하다. 연평균 기온은 약 14.1°C이며, 연간 강수량은 약 1,572.5mm이다.

교통 및 관광

니가타현 본토와는 페리 및 제트포일(쾌속선)으로 연결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이다. 섬 내에서는 도쿠사쓰나무 숲, 사도 금산 유적, 오기(両津) 항구 주변의 해안 경관 등이 주요 관광 자원으로 꼽힌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