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빌리 (개)

빌리(영어: Billy)는 프랑스 중서부 푸아투(Poitou) 지역에서 기원한 대형 후각 수렵견 품종이다. 국제애견연맹(FCI)에 의해 공인된 품종으로,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 정보가 존재한다.

역사

빌리 품종은 19세기에 가스통 위블로 드 리볼 타코(Gaston Hublot de Rivault Taco)가 자신의 거주지였던 푸아투 지역의 샤토 드 빌리(Château de Billy)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 이 품종은 푸아투 하운드(Poitevin)의 세 가지 원종인 몽탕뵈프(Montemboeuf), 세리(Ceris), 라리(Larrye) 계열을 교배하여 만들어졌다. 드 리볼은 특히 연한 색상의 털을 가진 몽탕뵈프와 세리 계열의 특징을 선호하여 선별 육종하였다.

1927년에 사냥개 무리가 해체되면서 거의 멸종 위기에 처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단 두 마리만이 생존하였다. 이후 드 리볼의 아들인 앤서니가 푸아투 하운드, 포르슬렌(Porcelaine), 해리어(Harrier)를 교배하여 품종을 부활시켰다. 19세기 후반에는 그랑 앙글로-프랑세 블랑 에 오랑주(Grand Anglo-Français Blanc et Orange) 품종 개발의 기초 견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도 희귀 품종으로 남아 있으나, 일부 사냥개 무리가 유지되어 노루와 멧돼지 사냥에 사용되고 있다.

특성

빌리는 순백색, 황백색 또는 회색 털을 가지며, 머리와 몸에 오렌지색 또는 레몬색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촉감이 거칠다. 체중은 약 33~47kg(72~104lbs)이며, 체고는 수컷 60~70cm, 암컷 58~62cm이다. FCI 표준에 따르면 움직임 시 쉽게 질주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품종의 표준은 1885년에 제정되었다.

빌리는 활동량이 매우 많고 억제하기 어려우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좁은 주거 공간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