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남아프리카의 잠베지 강(Zambezi River)에 위치한 대형 폭포이다. 현재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을 가로질러 자리하고 있으며, 두 나라 사이에 자연 경계선 역할을 한다.
주요 특성
- 위치: 짐바브웨의 하라레 국가공원과 잠비아의 루오와 국립공원 사이.
- 크기: 폭은 약 1,708 m, 높이는 약 108 m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연속 폭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수량: 연간 평균 유량은 약 1,088 m³/s이며, 우기(4~11월)에는 유량이 크게 증가한다.
역사·명칭
- 1855년 영국 탐험가 데이비드 린드버그(David Livingstone)가 처음 서구인들에게 보고하였다.
- 1858년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스톤(Robert M. Stuart)가 영국 여왕 빅토리아(Victoria, 재위 1837‑1901)의 이름을 따 이 폭포를 "Victoria Falls"라고 명명하였다.
보호 및 관광
- 1989년 짐바브웨와 잠비아는 각각 “빅토리아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을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으로 지정하였다.
- 관광객들은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외에도, 보트 투어, 헬리콥터 투어, 래프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한다.
지질학적·생태학적 의미
- 폭포가 형성된 지역은 사핸트라이트(다공성 화강암)와 변성암이 교차하는 지질 구조이며, 물이 암석을 침식하면서 현재의 폭포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
- 주변 지역은 다양한 동식물군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 높은 생태계로, 특히 물새와 수생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한다.
기타
- 현지에서는 빅토리아 폭포를 현지 언어인 치체와 나두어로 각각 "Mosi-oa-Tunya"(음, “연기 같은 물”)라 부른다. 이는 폭포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물보라가 마치 연기처럼 보인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