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킬리언(Victor Kilian, 본명: Victor Arthur Kilian, 1891년 3월 6일 ~ 1979년 3월 11일)은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연극 배우로, 20세기 초중반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 인물로, 위키백과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관련 정보가 확인된다.
생애
빅터 킬리언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Jersey City)에서 태어났다. 18세에 보드빌 극단에 들어가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1920년대 말에는 영화계에 데뷔하여 이후 수십 년간 조연 및 단역 위주의 캐릭터 배우로서 활동했다.
그는 주로 악역을 맡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2년 영화 촬영 중 존 웨인(John Wayne)과의 격투 장면에서 한쪽 눈을 잃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톰 소여의 모험》(1938), 《허클베리 핀의 모험》(1939), 《옥스보우 사건》(The Ox-Bow Incident, 1943),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1939), 《스펠바운드》(1945) 등이 있다.
블랙리스트와 말년
1950년대 매카시즘 시기 동안 빅터 킬리언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으로 인해 헐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경영진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그러나 배우 노동조합(Actor Equity Association)이 이 금지 조치에 동참하지 않음에 따라 그는 무대 연극으로 돌아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블랙리스트가 해제된 후에는 1970년대에 텔레비전 시리즈 게스트 역할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텔레비전 드라마 《메리 하트먼, 메리 하트먼》(Mary Hartman, Mary Hartman, 1976)에서의 그랜파 라킨 역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망
빅터 킬리언은 1979년 3월 11일, 할리우드 자택에서 강도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이는 그의 88번째 생일(3월 6일)로부터 5일 후의 일이었다. 그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사건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문 위키백과에는 "미해결 사망 사건"(List of unsolved deaths) 목록에 그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유해는 화장되어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우드 빌리지 메모리얼 파크 묘지의 장미 정원에 흩뿌려졌다.
가족
그의 아내 데이지 존슨(Daisy Johnson)과는 1915년에 결혼했으며, 1961년 아내가 사망할 때까지 46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