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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하우스 (영화)

《빅 하우스》(The Big House)는 미국에서 제작된 1930년 범죄 드라마 영화로, 감독은 조지 힐(George Hill)이다. 메트로-골드윈-메이어(MGM)가 배급을 맡았으며, 체스터 모리스, 월리스 비어리, 루이스 스톤, 로버트 몽고메리가 주요 배역에 출연하였다. 영화의 줄거리와 대사는 프랜시스 매리언(Frances Marion)이 집필했으며, 조셉 W. 파넘과 마틴 플레이빈이 추가 대사를 담당했다.

줄거리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켄트(로버트 몽고메리)는 과실치사로 10년형을 선고받고 과밀 수용된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는 수감자들의 우두머리인 부치(월리스 비어리)와 모건(체스터 모리스)과 같은 감방을 쓰게 된다. 이후 부치가 교도소 음식 문제로 항의를 주도하다 독방에 갇히게 되면서, 켄트는 부치로부터 전달받은 칼을 모건의 침대에 숨기게 되고, 이로 인해 가석방을 앞둔 모건은 가석방이 취소되고 독방에 갇힌다. 모건은 이후 탈옥에 성공하지만 결국 다시 붙잡혀 교도소로 돌아온다. 이후 부치가 탈옥을 계획하고, 켄트가 이를 밀고하면서 교도소 내 대형 소요로 이어지며 사건이 전개된다.

제작 배경

이 영화는 1929년 미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교도소 폭동 사건과 그에 따른 연방 차원의 조사를 계기로 제작되었다. 조지 힐이 《The Reign of Terror: A Story of Crime and Punishment》이라는 27쪽 분량의 이야기 개요를 작성했고, 어빙 솔버그가 이를 바탕으로 스크린플레이 작업을 진행했으며 프랜시스 매리언이 각본을 맡았다.

부치 역은 원래 론 체이니(Lon Chaney)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그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월리스 비어리가 대신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는 비어리의 유성영화 시절 경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의 연기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 및 평가

프랜시스 매리언은 이 영화의 각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작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더글러스 셰어러(Douglas Shearer)는 음향 부문에서 최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제작비는 약 41만 4천 달러였고, 전 세계 렌털 수입은 약 171만 5천 달러로 기록되었다.

《빅 하우스》는 초기 교도소 영화 가운데 하나로, 이후 교도소 영화 장르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된다. 개봉 당시 《뉴욕 타임스》의 모다운트 홀은 연출, 촬영, 녹음과 연기의 우수함을 강조했으며, 《버라이어티》는 "힘 있고 사실적인 멜로드라마"라고 평했다. 프랑스어판 《Révolte dans la prison》, 스페인어판 《El presidio》, 독일어판 《Menschen hinter Gittern》 등 외국어 버전이 제작되었으며, 이 중 일부 버전은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다.

외부 링크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IMDb) - The Big House
  • TCM 영화 데이터베이스 - The Big House
  • 미국 영화 협회(AFI) 카탈로그 - The Big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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