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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복합

비호복합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이동식 대공 방어 체계로, K-30 비호 자주대공포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인 신궁(神弓)을 결합한 복합형 무기 체계이다. 정식 명칭은 K-30 SAM이며, 기관포와 미사일을 동일한 플랫폼에 장착하여 근거리 방공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 배경 및 역사

비호복합은 기존 K-30 비호 자주대공포가 30mm 기관포만을 탑재하여 사거리 및 요격 고도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2013년 개발이 시작되어 2015년 대한민국 육군에 실전 배치되었으며, 현재 총 191기가 전력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 및 제원

  • 종류: 자주대공포 및 지대공 미사일 복합 체계
  • 개발사: 대우중공업 및 4개사
  • 승무원: 4명
  • 길이: 6.77m
  • 높이: 3.276m(조준기 포함), 4.065m(레이더 운용 시)
  • 폭: 3.3m
  • 중량: 25톤
  • 최대 속도: 노상 65km/h, 야지 40km/h
  • 항속 거리: 500km

무장

  • 주무장 1: 2 x KKCB 30mm 쌍열 자동포 (유효 사거리 3km)
  • 주무장 2: 4 x 신궁(Shin-Gung) 지대공 미사일 (유효 사거리 7km)
  • 방어 수단: 연막탄 발사기 2 x 5문
  • 레이더 탐지 거리: 21km

특징

비호복합은 기관포와 미사일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복합 방공 체계로, 저고도로 접근하는 항공기, 헬리콥터, 아음속 순항미사일 및 무인기(드론)에 대응할 수 있다. 30mm 기관포는 근거리(3km 이내)에서의 신속 대응에 적합하고, 신궁 미사일은 보다 원거리(7km 이내)의 표적을 요격할 수 있어 상호 보완적인 방공 능력을 제공한다.

운용 현황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 중이며, K263A1 발칸포를 대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수출 사업에서도 주목을 받았는데, 2018년 인도 육군의 단거리 방공무기체계 도입 사업에서 러시아의 판치르-S1과 2S6 퉁구스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이후 인도 측의 사업 방향 전환 등으로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생형

K-30W 천호(天虎)는 비호복합을 차륜형으로 개량한 파생형으로, 2026년경 전력화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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