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체[飛行體]는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물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한자어 '비행'(飛行, 날아서 이동함)과 '체'(體, 몸체·물체)의 합성어로, 대기권 내에서 비행 능력을 가진 모든 물체를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비행체는 동력의 유무, 비행 원리, 크기, 용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동력이 있는 비행체로는 항공기(비행기), 헬리콥터, 드론(무인기), 비행선 등이 있으며, 동력 없이 부력이나 활공을 이용하는 비행체로는 기구(balloon), 글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대기권 밖 우주공간을 항행하는 우주 비행체(spacecraft)도 이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새와 같은 동물도 비행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인공적으로 제작된 비행 물체를 가리킨다.
비행체의 종류로는 구체적으로 다음이 포함된다.
- 항공기(airplane): 날개의 양력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동력 비행체
- 헬리콥터: 회전익을 이용한 수직이착륙 비행체
- 드론/UAV: 무인 원격조종 또는 자율비행 비행체
- 비행선: 부력을 이용하며 자체 추진이 가능한 비행체
- 기구: 부력에 의해 공중에 떠 있는 동력 없는 비행체
- 미사일: 추진력을 이용해 비행하는 유도 무기
- 우주 비행체: 대기권 밖을 비행하는 인공위성, 우주선 등
-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수직이착륙 비행체
- MAV(Micro Aerial Vehicle): 초소형 정찰용 비행체
비행체는 항공우주공학, 국방, 교통, 물류, 정찰,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그 종류와 형태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