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Witwatersrand)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공립 연구 중심 대학교이다. 흔히 '위츠(Wits)'라는 약칭으로 불리며,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교육 및 연구 수준이 높은 주요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 이 대학교의 기원은 1896년 킴벌리에 설립된 남아프리카 광업 학교(South African School of Mines)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904년 요하네스버그로 이전하였으며, 1922년 3월 1일자로 정식 대학교 지위를 획득하였다.
구성 및 학문 상경학, 공학 및 건축학, 보건과학, 인문학, 과학 등 5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광업 공학, 의학, 그리고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고인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인류의 요람(Cradle of Humankind)' 지역에 위치한 스터크폰테인 동굴의 발굴권을 보유하고 있어 화석 인류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사회적 역할 및 특징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체제 하에서도 흑인 학생들의 입학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며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던 역사가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많은 정치인과 활동가들을 배출하였다.
주요 인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이 대학교 법학부에서 수학하였으며, 시드니 브레너(생리학·의학), 에런 클루그(화학), 나딘 고디머(문학)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거나 이들과 연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