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리속(Mergus)은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에 속하는 물새의 한 속이다. 학명은 Mergus이며, 이 속에 포함된 종들은 대체로 물고기를 주로 잡아먹는 잠수성 오리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가늘고 길며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진 부리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 독특한 부리 구조는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는 데 특화된 형태이다.
하위 종
비오리속에 속하는 주요 종은 다음과 같다.
- 비오리 (Mergus merganser) — 대표종
- 바다비오리 (Mergus serrator)
- 호사비오리 (Mergus squamatus)
- 브라질비오리 (Mergus octosetaceus)
- † 뉴질랜드비오리 (Mergus australis) — 멸종
- † 채텀비오리 (Mergus milleneri) — 멸종
생태적 특징
비오리속 새들은 민물과 바다 환경 모두에서 서식할 수 있으며, 부리가 가늘고 길어 물속에서 물고기를 추적하여 잡는 데 적합하다. 잠수 능력이 뛰어나 수면 아래로 깊이 들어가 먹이를 사냥한다.
분포
북반구의 온대 및 한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분포하며, 일부 종은 남반구에서도 발견된다. 한국에는 비오리, 바다비오리, 호사비오리가 관찰되며, 이 중 호사비오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다.
어원
'비오리'라는 이름의 구체적인 어원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비오리'가 물새를 가리키는 고유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속명 Mergus는 라틴어로 '잠수하는 새'를 뜻하는 말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