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친 L DM-i(BYD Qin L DM-i)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 Auto)가 2024년 5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중형 세단이다. 비야디의 '친(秦, Qin)' 시리즈 라인업에 속하며, 5세대 DM-i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 모델이다.
주요 특징
- 파워트레인: 1.5L 아트킨슨 사이클 전용 엔진(열효율 46.06%)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5세대 DM-i(Dual Mode-intelligent) 시스템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CLTC 기준 순수 전기 모드 주행거리가 약 80km 및 120km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 연비 성능: 배터리 소진 시 복합 연비(CLTC 기준)는 100km당 약 2.9L 수준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내세운다.
- 플랫폼 및 차체: e-플랫폼 3.0 에보(e-Platform 3.0 Evo)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전장 약 4,830mm, 휠베이스 약 2,790mm로 기존 친 플러스(Qin Plus) 대비 차체가 커져 중형 세단급 공간을 확보했다.
- 디자인 및 편의사양: '드래곤 페이스(Dragon Face)'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으며, 전면부에 수평형 LED 라이트 바가 배치되었다. 실내에는 회전형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디링크(DiLink) 10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속 주행 보조 시스템(내비게이트 온 NOA) 등이 탑재된다.
시장 위치
비야디는 친 L DM-i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연비 패밀리 세단 수요를 공략하며, 중국 내수 시장에서 폭스바겐 라비다, 토요타 코롤라 등 내연기관 인기 차종과 직접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