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참꽃문화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 일원에서 매년 봄철 개최되는 지역 축제이다. 공식 영문 명칭은 Biseulsan Azalea Festival이다. 주최 및 주관은 (재)달성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1997년에 처음 시작되어, 2026년 기준 제30회를 맞이하였다. 축제의 기원은 비슬산을 지키는 산신에게 지역민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으며, 달성군의 상징인 참꽃(진달래과에 속하는 철쭉 및 참꽃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달성군립합창단 공연, 중국 상하이 국립 기예단 공연, 북한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페이스 페인팅, 도예 빚기, 장승 깎기, 미술 및 서예 실기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행사로는 달성군에서 직접 재배한 참꽃을 활용하여 해당 연도의 숫자에 맞는 인분(예: 2026인분)의 참꽃 비빔밥을 만들어 참석자들과 나누어 먹는 퍼포먼스가 있다.
축제는 비슬산의 참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www.biseul.kr)를 통해 개화 현황, 행사 일정, 주차 및 셔틀버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제30회 행사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