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카 아사예시(페르시아어: ویشکا آسایش, 영어: Vishka Asayesh)는 이란의 배우, 무대 디자이너, 예술 감독이다. 1972년 11월 7일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영국 런던의 대학에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텔레비전 역사 시리즈 《이맘 알리》(Imam Ali)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사헤레》(Saahere, 1997), 《에쉬 + 2》(Eshgh + 2, 1998), 《모사페레 레이》(Mosafere Rey, 2000), 《골레 야크》(Gole Yakh, 2004), 《보루드 아그하얀 맘누》(Vorud-e Aghayan Mamnou, 2010), 《바르프 로예 카하》(Barf Rooye Kaf, 2011)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2011년 파즈르 국제 영화제(Fajr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크리스털 시무르그(Crystal Simorgh)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영화 《고르칸》(The Badger, 감독 카젬 몰라이)에서의 연기로 미국 리버사이드 국제 영화제, 로스앤젤레스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조각가로서 2012년 테헤란의 에테마드 갤러리에서 개인 미술 작품을 전시한 이력이 있다.
그녀는 페르시아어 외에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에 능통하며, 등산과 운동에 조예가 깊어 이란의 최고봉인 다마반드산을 등정한 경력이 있다. 2022년 이후 독일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이란 정부로부터 일부 활동 제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