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물은 비누를 푼 물을 가리키는 한국어 고유어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과 위키낱말사전에 등재된 일상어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다.
형태와 발음
'비눗물'은 '비누'와 '물'의 합성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이시옷이 개입된 형태이다. 표준 발음은 [비눈물]이며, 국어의 로마자 표기상으로는 'binunmul'로 표기한다.
의미와 용법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비눗물의 뜻은 "비누를 푼 물"이다. 즉, 세정 작용을 목적으로 비누를 물에 녹여 거품이 나게 한 액체를 의미한다. 주로 빨래, 세탁, 세안 등 세정과 관련된 일상적 상황에서 사용된다.
다음과 같은 용례가 확인된다.
- "비눗물에 빨래를 담가 두었다." (표준국어대사전 예문)
- "새 물을 떠다가 비눗물을 빗겨 내고 머리를 감았다." (한승원, 『해일』)
- "얼굴의 비눗물을 닦아 내고 난 학명이는 물기를 닦으며 형태를 돌아보았다." (한수산, 『유민』)
관련 파생어
'비눗물'을 포함한 어휘군으로는 '크레졸비눗물'이 있다. 이는 《화학》 분야의 용어로, 칼륨 비누와 크레졸을 섞어 만든 투명한 누런 갈색의 액체를 말하며, 소독액이나 살균액으로 사용된다. 흔히 '리졸'이라고도 불린다.
이상과 같이 비눗물은 한국어의 표준 어휘로 사전에 등재된, 세정 용도로 비누를 푼 물을 뜻하는 명확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