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존

정의
블루존(Blue Zone)은 전 세계에서 평균 수명이 현저히 높고, 장수 인구 비율이 높은 특정 지역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 용어는 미국의 작가이자 연구자 댄 뷰터(Dan Buettner)가 2000년대 초반에 진행한 장수 인구 연구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습관·식문화·사회적 환경 등이 장수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개요
블루존으로 지정된 지역은 현재까지 다음과 같이 다섯 곳이 널리 알려져 있다.

  1.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누오라(특히 마르가시 지역)
  2. 일본 오키나와(특히 남부 지역)
  3.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카라시마)
  4. 그리스의 이카리아 섬(특히 포르테라 지역)
  5.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의 라코스타(Loma Linda)

각 지역은 평균 기대수명이 90세 이상이며, 심혈관 질환·당뇨·암 등의 주요 질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블루존 연구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식단(채식 위주, 적당한 양의 단백질), 신체 활동(일상적인 걷기·농업 활동), 사회적 연대감(가족·친구와의 지속적인 교류), 스트레스 관리(낮은 스트레스 수준·명상 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어원/유래
‘블루존(Blue Zone)’이라는 명칭은 댄 뷰터가 장수 인구를 조사하면서 사용한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파란색(blue)으로 표시한 데서 유래한다. 원래는 연구팀이 작성한 내부 보고서상의 색 구분을 의미했으며, 이후 대중 및 학계에 널리 퍼지면서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어 표기인 ‘블루존’은 영어 원어를 그대로 음역한 형태이다.

특징

구분 주요 내용
식생활 식물성 식품(채소, 콩류, 통곡물) 비중이 높고,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 섭취가 적음. 올리브오일·견과류·생선 등의 건강한 지방을 적절히 섭취한다.
신체 활동 격렬한 운동보다는 일상 속에서 지속되는 가벼운 움직임(걷기, 정원 가꾸기, 농업 등)이 일반적이다.
사회·정신 가족·친구·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 정기적인 종교·문화 활동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원을 확보한다.
스트레스 관리 명상·기도·낮잠·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게 유지한다.
환경 자연 친화적인 생활 환경(청정 공기·수자원)과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전되어 있다.

관련 항목

  • 장수 지역(長壽 地域)
  • 건강 수명(Healthy Life Expectancy)
  • 식이요법(다이어트)·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
  •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커뮤니티(Community)
  • 댄 뷰터(Dan Buettner)·‘Blue Zones’ 도서 및 연구 보고서

※ 본 내용은 현재까지 학계와 언론에서 확인된 자료에 기반하고 있으며,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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