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파이스(BlueSpice)는 미디어위키(MediaWiki)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자유 위키 소프트웨어이자, 미디어위키용 기업 위키 배포판이다. 독일의 기업인 할로 웰트!(Hallo Welt! GmbH)가 개발하였으며,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GPLv3)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개요
블루스파이스는 미디어위키의 핵심 기능에 기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로 결합한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의 지식 관리(knowledge management), 협업, 문서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 및 역사
블루스파이스는 마커스 글레이저(Markus Glaser), 로버트 보겔(Robert Vogel) 등이 원저자로 참여하여 개발되었으며, 2011년 3월에 처음 발표되었다. 개발사인 할로 웰트!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블루스파이스를 지속적으로 유지·개발하고 있다.
기술적 특징
블루스파이스는 PHP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었으며, 데이터베이스로 MySQL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Nginx, Tomcat, MongoDB(협업 편집 기능용)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무료 버전(free edition)은 미디어위키에 50개 이상의 확장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며, 편집 기능, 품질 관리, 프로세스 지원, 관리 기능, 권한 관리, 보안, 소셜 콘텐츠 등의 영역에서 기능을 확장한다.
버전 및 배포 형태
블루스파이스는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나뉘어 배포된다. 무료 버전은 기업의 지식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위키 소프트웨어 중 하나로 꼽힌다. 유료 버전은 추가적인 기능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2월 기준 안정화 버전은 5.2이다. 또한 클라우드(Cloud) 및 온프레미스(On Premises) 형태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맥락
블루스파이스는 기업 내 지식 베이스 구축, 고객 지원 지식 관리, 팀 협업 플랫폼 등으로 활용된다. 미디어위키 기반이므로 위키백과와 동일한 위키 문법과 편집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블루스파이스"라는 명칭은 위 소프트웨어 외에도 태국의 호텔·레스토랑 브랜드(예: 방콕 그란데 센터 포인트 스쿰빗 55의 레스토랑)나 순정만화 작품의 제목 등 여러 상이한 대상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