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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브라더스

블루스 브라더스(The Blues Brothers)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댄 에이크로이드(Dan Aykroyd)와 존 벨루시(John Belushi)가 결성한 블루스 및 소울 리바이벌 밴드이자, 이를 소재로 한 미디어 프랜차이즈이다.

기원 및 결성 1976년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의 스케치 코너에서 처음 등장했다. 댄 에이크로이드가 '엘우드 블루스(Elwood Blues)' 역을, 존 벨루시가 '제이크 블루스(Jake Blues)' 역을 맡았으며, 선글라스와 검은 정장, 모자 차림의 독특한 비주얼로 블루스 음악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컨셉으로 시작했다.

음악 활동 및 음반 단순한 코미디 스케치를 넘어 실제 밴드로서의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1978년 데뷔 음반 《Briefcase Full of Blues》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Soul Man", "Hey Bartender" 등의 싱글이 히트했다. 이후 1980년 《Made in America》, 1988년 《The Blues Brothers Band Live in Montreux》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영화화 1980년 존 랜디스(John Landis) 감독, 댄 에이크로이드 각본의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The Blues Brothers)》가 개봉했다. 영화는 뮤지컬 코미디 장르로,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레이 찰스(Ray Charles), 캐브 캘로웨이(Cab Calloway) 등 전설적인 블루스·소울 아티스트들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이후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1998년에는 속편 《블루스 브라더스 2000(Blues Brothers 2000)》이 제작되었으나 전작만큼의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멤버 변화 및 지속 1982년 존 벨루시가 사망한 후에도 댄 에이크로이드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블루스 브라더스 밴드' 명의로 공연과 음반 활동을 지속해 왔다. 원년 멤버인 댄 에이크로이드 외에 짐 벨루시(Jim Belushi, 존 벨루시의 친형) 등이 제이크 블루스 역을 맡아 합류한 바 있다.

의의 블루스 브라더스는 1970년대 후반 디스코 열풍 속에서 잊혀가던 전통 블루스와 소울 음악을 대중에게 재조명시키고, 전설적인 흑인 음악가들을 주류 미디어에 소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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