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클랜스맨》(영어: BlacKkKlansman)은 2018년에 개봉한 미국의 범죄 드라마 영화이다. 스파이크 리(Spike Lee)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론 스톨워스(Ron Stallworth)의 회고록 《Black Klansman》을 원작으로 한다.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고,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영화는 1970년대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의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다. 흑인 경찰관 론 스톨워스가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쿠 클럭스 클랜(KKK)의 지부에 전화로 잠입 수사를 시도하는 과정을 다룬다. 흑인인 그가 직접 대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유대인 출신의 백인 동료 형사가 대면 임무를 수행하며 함께 수사를 진행한다. 이 구조는 실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제작 정보
감독과 공동 각본에는 스파이크 리 외에도 찰리 왁텔(Charlie Wachtel), 데이비드 라비노비츠(David Rabinowitz), 케빈 윌모트(Kevin Willmott)가 참여하였다. 주연으로 존 데이비드 워싱턴, 애덤 드라이버, 로라 해리어, 토퍼 그레이스 등이 출연하였다. 제작사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스(Blumhouse Productions) 등이며, 배급은 포커스 피처스(Focus Features)가 맡았다. 제작비는 약 1,500만 달러로 보고된다.
개봉 및 수상
영화는 2018년 5월 14일 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8월 10일 미국에서, 2018년 11월 29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약 128분이다. 칸 영화제 그랑프리에 더하여,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 등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각색상을 수상하였다.
평가 및 주제
영화는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이라는 소재를 풍자적이고 전복적인 방식으로 다루면서 미국 사회의 지속적인 인종 갈등을 비판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에 더해 현대 미국의 사회적 상황을 연결 짓는 연출을 포함하고 있어, 개봉 당시 여러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가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각색한 작품이므로, 특정 장면이나 인물 묘사의 세부 사항은 원작 회고록 및 실제 사건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