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빌(Black Devil)은 네덜란드의 담배 제조사 회핑크 블루먼 타박(Heupink & Bloemen Tabak, 약칭 H&B)에서 제조하는 향담배 브랜드이다. 회핑크 블루먼 타박은 1830년대부터 영업하던 네덜란드의 두 담배 제조사가 2001년 합병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존하는 네덜란드 담배 제조사 중 유일하게 가문 소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통
2024년 현재 ㈜블랙데빌코리아(Black Devil Korea)에서 공식 수입 중이며,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블랙데빌의 경우 리틀 하바나(Little Havana)에서 위탁 판매하고 있다. 과거에는 면세점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정식 수입 경로가 마련되어 있다. 다만 공식 사이트에 등록된 소매점에서도 실제로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권장된다.
짝퉁 문제가 심각하여 2008년부터 각도에 따라 녹색과 붉은색으로 반사되는 특수 홀로그램 포장 띠를 사용해 왔으나, 2017년 4월 입고분부터는 해당 포장이 사라졌다.
특징
블랙데빌은 향담배로서 초콜릿, 커피, 바닐라 등 다양한 향이 첨가되어 있어 일반 담배에 비해 간접흡연 시 불쾌감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흡연자에게는 여전히 담배 연기로 인지된다. 필터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반 정도 태운 이후 필터가 갈라지거나 수축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담배잎이 꽉 눌러 담겨 있어 일반 담배보다 연소 시간이 긴 편이며, 흡입 저항이比较大하여 천천히 태우는 경향이 있다.
제품 라인업
출시 제품
- 블랙데빌 블랙 (Black): 타르 9.0mg, 니코틴 0.75mg, 가격 6,500원. 검은색 담배와 금색 필터 문구가 특징이다. 헤이즐넛과 코코넛 밀크향이 혼합된 향으로, 일반적으로 커피향 또는 초콜릿향으로 인식된다. 본래 이름은 Special Flavor였으나, 국내에서 담배 이름에 향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블랙'으로 변경되었다. 그레이에 비해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 블랙데빌 그레이 (Gray): 타르 9.0mg, 니코틴 0.75mg, 가격 6,500원. 짙은 회색 담배와 은색 필터 문구가 특징이다. 초콜릿향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래 Chocolate Flavor라는 이름이었으나 블랙과 동일한 이유로 '그레이'로 변경되었다. 슈가필터가 적용되어 필터에서 단맛이 느껴진다. GS25에서 취급하는 두 종류 중 하나로, 블랙데빌 중에서는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이다.
단종 제품
- 블랙데빌 핑크 (PINK): 장미향(또는 딸기향)으로, Rose Flavor로 정발되었다가 PINK로 변경 후 단종되었다.
- 블랙데빌 화이트 (White): 강렬한 멘솔 제품으로, 해외명은 Great Menthol. 2013년 잠시 정발되었으나 단종되었다.
- 블랙데빌 골드 (GOLD): 타르 10mg, 니코틴 0.7mg. 금색 필터가 특징이며 다른 시리즈와 달리 별도의 향이 첨가되지 않은 일반 담배에 가깝다. 단종되었다.
- 블랙데빌 레드 (RED): 타르 9.0mg, 니코틴 0.7mg. 장미향 제품으로 핑크의 후속격이나 단종되었다.
- 블랙데빌 ICE: 타르 9.0mg, 니코틴 0.7mg. 바닐라향 멘솔 제품으로 단종되었다.
- 블랙데빌 카페 (Cafe): 타르 10.0mg, 니코틴 0.8mg. 바닐라 커피향 제품으로 단종되었다.
롤링 타바코용 제품
- 블랙데빌 오리지널 Special Flavor (코코넛 밀크향)
- 블랙데빌 GREAT-ICE (멘솔)
- 블랙데빌 YELLOW BEE (꿀향)
스펙 변천사 최초 발매 당시 타르 10mg/니코틴 0.8mg였으나, 2013년 6월 타르 8mg로 조정, 2014년 이후 니코틴 0.5mg로 하향되었다. 2017년 8월 생산분부터 타르 9.0mg/니코틴 0.7mg로 재상향되었으며, 이후 타르 9.0mg/니코틴 0.75mg로 조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2015년 1월 가격 인상을 기점으로 4,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