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 비프케익

브루투스 비프케익은 에드워드 해리 레슬리(Edward Harrison Leslie, 1957년 4월 21일~)의 가장 잘 알려진 링네임이다. 그는 미국의 은퇴한 프로레슬러로, 헐크 호건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WF, 현 WWE)과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다.

생애 및 경력

레슬리는 1977년 프로레슬링 경력을 시작하여 '에드 레슬리(Ed Leslie)', '디지 호건(Dizzy Hogan)' 등 다양한 링네임을 사용했다. 특히 헐크 호건과 태그 팀 '더 볼더스(The Boulders)'로 활동하며 초기 인연을 맺었다.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 (WWF)

1984년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WF)에 입성하면서 '브루투스 비프케익'이라는 링네임을 부여받았다. 초기에는 '그렉 발렌타인' 등과 태그 팀을 이루기도 했으나, 점차 싱글 레슬러로 자리매김했다. 1988년부터는 '더 바버(The Barber)' 기믹을 사용하여 시합에서 승리한 상대방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피니시 무브는 슬리퍼 홀드를 이용한 '바버샵(The Barber Shop)'이었다. 비프케익은 WWF의 황금기에 헐크 호건의 가장 신뢰받는 동료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여러 메인 이벤트에 참여했지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1990년, 그는 심각한 패러세일링 사고를 겪어 얼굴에 중상을 입고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회복하여 1993년 WWF로 복귀했지만, 이전과 같은 활약은 어려웠다.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 (WCW)

1994년, 헐크 호건을 따라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WCW)으로 이적하여 '더 디사이플(The Disciple)', '조디악(Zodiac)', '부티 맨(Booty Man)' 등 다양한 기믹으로 활동했다. 특히 nWo(뉴 월드 오더)의 일원으로 짧게 활동하기도 했다. WCW에서도 그는 헐크 호건의 조력자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은퇴 및 이후

WCW 활동 이후에는 인디 단체와 간헐적인 출연을 이어가다 2004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브루투스 비프케익은 챔피언십 벨트를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헐크 호건의 중요한 동료이자 WWF의 인기 캐릭터로 기억되고 있다. 2019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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