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씨(영어: Clan Bruce, 스코틀랜드 게일어: Brùs)는 스코틀랜드 킨카딘(Kincardine)을 근거지로 하는 저지대(Lowlands) 스코틀랜드 씨족이다. 14세기에 왕실 가문(Royal House)으로서 스코틀랜드의 왕 두 명을 배출하였다.
기원 브루스씨의 기원은 노르만 계통으로, 브릭스(Brix) 출신의 로버트 드 브루이스(Robert de Bruis)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가문은 1066년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과 함께 잉글랜드로 건너갔으며, 이후 약 1124년경 스코틀랜드의 데이비드 1세(David I)로부터 애넌데일(Annandale) 등 스코틀랜드 내 영지를 부여받았다.
주요 인물 가장 유명한 인물은 로버트 1세(Robert the Bruce, 1274~1329)로, 제7대 애넌데일 영주이자 스코틀랜드의 왕(재위 1306~1329)이었다. 그는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을 이끌며 1314년 배넉번 전투(Battle of Bannockburn)에서 잉글랜드군을 격파하고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확보하였다. 그의 아들 데이비드 2세(David II, 재위 1329~1371)도 브루스씨 출신 스코틀랜드 왕이다. 또한 로버트 1세의 동생 에드워드 브루스(Edward Bruce)는 아일랜드의 최고왕(High King of Ireland)을 자처하였으나 그 지위는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상징 브루스씨의 문장(Coat of arms)이 존재하며, 씨족 고유의 타르탄(tartan) 패턴을 상징으로 사용한다.
같이 보기
- 로버트 1세 (스코틀랜드)
- 데이비드 2세 (스코틀랜드)
- 엘긴 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