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브렛 크로지어(Brett Crozier, born 1975)는 미국 해군(United States Navy) 장교로, 2020년 3월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초기 단계에서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일명 “The Big Stick”)의 선장으로 재직하였다가, 병함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통신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해군에 의해 직위 해임된 인물이다.
개요
- 출생·학력: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출생. 미국 해군사관학교(United States Naval Academy)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해군 파일럿 훈련을 마쳐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 주요 경력
- 전투기 조종사 및 비행대대 부관으로 복무.
- 2015년부터 2017년까지 USS Theodore Roosevelt 항공모함의 부선장(Executive Officer) 역임.
- 2019년 12월, USS Theodore Roosevelt의 선장으로 임명, 2020년 2월부터 항해 시작.
- 논란 및 해임: 2020년 3월, 항공모함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후, 크로지어 선장은 승조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는 내용의 편지를 고위 군 지휘관에게 전송하였다. 이 편지가 외부에 유출되면서 해군 당국은 보안 위반 및 명령 체계 훼손을 이유로 2020년 4월 2일 크로지어 선장을 해임하고, 대신 부선장을 선임하였다.
어원/유래
‘브렛 크로지어’는 영문 이름 “Brett Crozier”를 한국어로 음역한 형태이다. ‘Brett’는 고대 영어에서 “경계” 혹은 “언덕”을 의미하는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Crozier’는 프랑스어 ‘crozier’(주교의 곤봉)에서 유래한 성씨로, 원래는 교회의 상징물과 연관된 의미를 갖는다. 한국어 표기에서는 영어 발음에 따라 ‘브렛’, ‘크로지어’로 표기한다.
특징
- 리더십 스타일: 위기 상황에서 승조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내부 고발 형태의 행동이 논란을 일으켰다.
- 법적·제도적 영향: 크로지어 선장의 해임은 군 내부의 정보 통제와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으며, 이후 미 해군은 감염병 대응 지침을 강화하고, 승조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재검토하였다.
- 언론 및 대중 인식: 일부 언론 및 시민 단체는 그의 행동을 “용기 있는 고백”이라고 평가한 반면, 군 당국은 “보안 규정 위반”이라고 비판하였다.
관련 항목
- USS Theodore Roosevelt (항공모함)
- 코로나19 팬데믹(2020 년)
- 미국 해군(United States Navy)
- 군 내부 보안 규정 및 정보통제
- 군인 복지 및 위기 관리 정책
※ 본 항목에 기술된 내용은 공신력 있는 공개 자료와 공식 발표를 기반으로 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이나 사후 평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