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머피(Brett Murphy, 1991년 10월 4일 ~ )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전직 아역 배우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우스터(Worcester, Massachusetts)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ProPublica)에서 활동하고 있다.
생애 초기와 아역 배우 시절
머피는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1991년 10월 4일에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 지역 청소년 연극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그의 배우 경력에는 ABC 시트콤 《희망과 신념(Hope & Faith)》에서 에드윈 역으로 5개 에피소드에 출연한 것과, 2005년 영화 《날 미치게 하는 남자(Fever Pitch)》에서 라이언 역을 연기한 것이 포함된다. 또한 디즈니 월드, 오션 스프레이, 제너럴 밀스 등 여러 기업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학력과 언론 경력
머피는 매사추세츠주 슈루즈버리의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논픽션 저술을 전공하여 2013년 우등(summa cum laude)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대학원 저널리즘 스쿨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네이플스 데일리 뉴스(Naples Daily News), CBS 인터랙티브, 피트 메드(Pitt Med) 등에서 근무한 후 USA 투데이의 탐사보도 기자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프로퍼블리카 국가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업적과 수상 경력
- 2018년, 캘리포니아 항만 트럭 노동자들의 경제적 착취를 다룬 탐사보도 시리즈 "Rigged"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보도는 힐먼 상(The Hillman Prize), 제럴드 로브 상(Gerald Loeb Award) 등 여러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캘리포니아 주는 노동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상원 법안 제1402호를 제정했다.
- 2021년, 미국 경찰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 문화를 조사한 "Behind the Blue Wall of Silence" 기사로 로버트 F. 케네디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다.
- 2022년, 프로퍼블리카에 게재된 "Words of Conviction" 보도는 사법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이른바 '911 통화 분석' 기법의 허구성을 밝혀내 조지 폴크 상(George Polk Award)을 수상했다.
- 2023년, 머피와 동료들은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억만장자들이 연방 대법관들에게 수년간 사치스러운 선물과 여행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보도하여 퓰리처 공공서비스상(Pulitzer Prize for Public Service)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머피는 뉴욕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했으며, 지역 탐사보도 뉴스를 큐레이팅하는 주간 뉴스레터 "Local Matters"를 공동 창간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