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루체른은 제너럴 모터스(GM)의 뷰익(Buick) 사업부에서 2005년 1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생산된 풀사이즈(Full-size) 세단이다. 2006년형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단종된 뷰익 파크 애비뉴(Park Avenue)와 뷰익 르세이버(LeSabre)를 통합하여 대체하는 뷰익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포지셔닝되었다.
개요 루체른은 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되었으며, 뷰익 브랜드의 특징인 부드러운 승차감, 정숙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편의 사양에 중점을 두었다. GM의 H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캐딜락 DTS(Cadillac DTS)와 플랫폼을 공유하기도 했다. 생산은 미시간주 햄트램크에 위치한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조립 공장(Detroit/Hamtramck Assembly)에서 이루어졌다.
디자인 및 특징 루체른의 외관 디자인은 뷰익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단정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는 넓은 공간과 함께 우드그레인 및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벤치 시트 옵션을 제공하여 최대 6인 승차가 가능했다.
주요 파워트레인은 다음과 같다:
- V6 엔진: 초기 모델에는 3.8L 3800 시리즈 III V6 엔진이 주로 탑재되어 최고 출력 약 197마력을 발휘했다. 이후에는 3.9L V6 엔진이 적용되기도 했다.
- V8 엔진: 고성능 트림인 CXS 및 Super 모델에는 캐딜락에서 사용되던 4.6L 노스스타(Northstar)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약 292마력을 발휘했다. 이 엔진은 루체른의 최상위 모델에 강력한 성능을 제공했다.
모든 모델은 전륜구동(FF) 방식이며, 주로 4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었다. 안전 사양으로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트림 레벨 루체른은 주로 CX, CXL, CXS, 그리고 2008년부터 추가된 고성능 Super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Super 트림은 노스스타 V8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과 18인치 휠 등 차별화된 사양을 제공했다.
단종 뷰익 루체른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GM의 구조조정 및 생산 계획 조정의 일환으로 2011년에 단종되었다. 대형 세단 시장의 축소와 소비자들이 크로스오버(Crossover) 및 SUV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 또한 단종에 영향을 미쳤다. 루체른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은 없었으나, 뷰익 라크로스(LaCrosse)가 뷰익 브랜드의 주력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