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흙파는쥐(학명: Pappogeomys bulleri)는 흙파는쥐과(Geomyidae)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불러주머니고퍼라고도 불리며, 멕시코의 토착종이다.
분류
1892년 영국의 동물학자 올드필드 토마스(Oldfield Thomas)가 Geomys bulleri라는 학명으로 처음 기재하였으며, 이후 로버트 J. 러셀(Robert J. Russell)의 1968년 개정 연구를 통해 Pappogeomys속으로 재분류되었다.
특징
불러흙파는쥐는 멕시코 중서부 지역에 서식하는 중소형 설치류이다. 전체 몸길이는 보통 270mm 이하이며, 몸무게는 보통 250g 이하이다. 털 색깔은 분포 지역에 따라 회색빛 밝은 색조부터 진한 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꼬리는 털이 없거나 흰색을 띠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절반 정도이다.
분포 및 서식지
멕시코 중서부 지역의 토착종으로, 구체적인 분포 범위는 할리스코주(Jalisco)와 그 인근 지역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굴을 파고 생활하는 지하성(地下性) 동물이다.
보전 상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서 최소관심(LC, Least Concern)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위협 요인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