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역 (레일바이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위치한 옛 경전선 북천역 구간을 활용하여 조성된 관광용 레일바이크 시설이다. 폐역이 된 철도 노선을 관광 자원으로 재활용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주로 가족 단위 또는 연인들이 자연 경관을 즐기며 철길 위를 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개요 원래 북천역은 1968년에 보통역으로 개업하여 여객 및 화물 업무를 담당했으나, 경전선 복선화 및 이설 사업으로 인해 2016년에 폐역이 되었다. 이후 하동군은 폐선된 경전선 구간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구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고, 북천역은 레일바이크의 주요 출발지 또는 종착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특히 북천역 주변은 매년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여, 축제 기간에는 레일바이크와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징 및 코스 북천역 레일바이크 코스는 대체로 약 5.3km 길이로 조성되어 있으며, 왕복 또는 편도 운행 방식을 취한다. 주요 코스는 북천역에서 양보역 방면(또는 그 반대)으로 이어지며, 운행 중에는 터널, 철교 등을 통과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터널 구간은 화려한 조명과 테마 연출로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페달을 밟는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설 북천역 레일바이크 탑승장 주변에는 매표소, 기념품 판매점, 간이 매점,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다.
주변 관광지
-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 (레일바이크와 연계 가능)
- 하동 최참판댁
- 섬진강
- 하동 송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