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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방면대

북부방면대(일본어: 北部方面隊, 영어: JGSDF Northern Army)는 일본 육상자위대의 방면대 중 하나로, 홋카이도 전역의 방위 및 재해 파견 임무를 담당하는 군단급 부대이다. 본부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위치한다.

개요

북부방면대는 1952년 10월 15일에 창설되었으며, 이는 육상자위대의 방면대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다. 전신은 경찰예비대 시절의 제2관구대로, 당시 미국과 일본이 소련을 가상 적국으로 판단함에 따라 홋카이도 지역에 대규모 병력이 배치되었다. 지휘관은 방면총감(方面総監)이라 칭하며, 육장(陸將, 중장)이 보임된다.

북부방면대의 총 병력은 약 5만 명 수준으로, 약 15만 명 규모인 육상자위대 전체 인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28개의 주둔지와 10개의 분둔지에 부대가 분산 배치되어 있다. 이는 냉전 시기 소련군의 대규모 기계화부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미 지상군이 즉시 증원되기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국군의 현대화와 북한의 무력시위로 인해 서부방면대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북부방면대 소속 부대의 일부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편제

북부방면대는 2개 사단과 2개 여단을 주요 전력으로 한다.

  • 제2사단(第2師団):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주둔. 기계화보병 사단으로 홋카이도 동북부(도호쿠·道北) 지역 방위를 담당한다. 규모는 약 7,500명. 예하에 제3즉응기동연대, 제25보통과연대, 제26보통과연대, 제2전차연대, 제2특과연대(포병) 등을 둔다.

  • 제5여단(第5旅団):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 주둔. 자동차화보병 여단으로 홋카이도 서북부(도토·道東) 지역을 담당한다. 2004년 3월 29일 제5사단이 여단으로 개편되어 창설되었다. 규모는 약 3,600명.

  • 제7사단(第7師団): 홋카이도 동부(도오·道央) 지역을 담당하는 육상자위대 유일의 기갑사단이다.

  • 제11여단(第11旅団):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주둔. 자동차화보병 여단으로 홋카이도 동남부(도오·道央, 도난·道南) 지역 방위를 담당한다. 2008년 3월 26일 제11사단이 여단으로 개편되어 창설되었다.

직할 부대

북부방면대는 위 사단 및 여단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직할 부대를 보유한다.

  • 제1특과단(제1포병단): 육상자위대 유일의 단급 포병부대. 치토세시에 주둔.
  • 제1·제2·제3지대함미사일연대: 88식 지대함 미사일 운용.
  • 제1·제4특과군: M110A2 자주포, M270 MLRS 운용.
  • 제1고사특과단(제1방공포병단): 호크 대공미사일 운용.
  • 제3시설단(제3공병단)
  • 북부방면혼성단: 교육훈련 및 예비자위관 관리 부대.
  • 북부방면항공대: AH-1S, OH-1, UH-1 헬기 운용.
  • 북부방면대주정대전차대: 대주정·대전차 임무 수행.
  • 제1전자대: 전자전 담당.
  • 북부방면시스템통신군, 북부방면후방지원대, 북부방면정보대 등 지원 부대.

역사적 배경

냉전 시기 북부방면대는 소련군의 기습 상륙 가능성에 대비하여 육상자위대 내에서 가장 높은 전투력과 무장 수준을 유지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 저출산 등으로 인한 자위관 지원 감소로 2개 사단이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나, 여전히 육상자위대 최대 규모의 방면대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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