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의 국장은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을 상징하는 공식 문장이다. 현재 사용되는 국장은 1946년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구성 공화국이었던 마케도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문장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사회주의 문장학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바실리예 포포비치-치초(Vasilije Popović-Cico)가 디자인했다.
국장은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산과 강을 묘사하며, 이를 밀, 담배, 양귀비 등의 농작물로 이루어진 화환이 둘러싸고 있다. 화환 아래쪽에는 마케도니아의 전통 자수를 형상화한 붉은 리본이 묶여 있다.
각 요소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 떠오르는 태양: 자유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 산과 강: 북마케도니아 국토의 지리적 특징을 상징하며, 샤르 산맥, 코라브 산, 바르다르 강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 화환: 국가의 농업적 풍요와 비옥함을 의미한다.
- 붉은 리본: 마케도니아 민족의 문화적 전통과 정체성을 나타낸다.
초기 디자인에는 상단에 오각별 형태의 붉은 별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는 공산주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북마케도니아가 독립한 이후에도 이 상징은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나, 2009년에 붉은 별이 공식적으로 제거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확정되었다. 북마케도니아의 국장은 전통적인 서유럽식 문장과는 달리 사회주의 문장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