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면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면(面)으로, 여러 섬들로 이루어진 도서 지역이다. 서해의 중요한 해상 거점 중 하나로, 주요 섬으로는 신도, 시도, 모도 등이 있으며, 이 세 섬은 연륙교(連陸橋)로 연결되어 있어 흔히 '삼형제 섬'으로 불린다.
지리
북도면은 서해 상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 자리한다. 신도(信島)를 중심으로 시도(矢島), 모도(茅島) 등 유인도와 동만도, 서만도 등 여러 부속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은 복잡하며, 갯벌이 발달해 있어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이룬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역사
조선 시대에는 강화부 삼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시 부천군에 편입되면서 '북도면'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이후 1973년 옹진군으로 이관되었으며, 1995년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으로 현재에 이른다. 특히 신도, 시도, 모도는 2000년대 초반 연륙교로 연결되어 육지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이 증가했다.행정 구역
북도면은 3개의 법정리(法正里)와 7개의 행정리(行政里)로 구성되어 있다. 면사무소는 신도리에 위치한다.- 신도리(信島里): 신도 1리, 신도 2리, 신도 3리
- 시도리(矢島里): 시도 1리, 시도 2리
- 모도리(茅島里): 모도 1리, 모도 2리
인구
2023년 12월 기준 북도면의 인구는 약 2,000여 명으로, 약 1,100여 가구에 분포하고 있다. 다른 도서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으나,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귀촌 인구 유입 및 관광객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산업 및 경제
북도면의 주요 산업은 어업과 농업이다. 특히 갯벌에서 채취되는 굴, 바지락 등 수산물과 쌀, 포도, 고구마 등 농산물이 생산된다. 최근에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 산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신도, 시도, 모도를 잇는 드라이브 코스와 함께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 숙박 시설 등이 개발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관광
북도면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신도-시도-모도 연륙교 드라이브: 신도항에서 시도, 모도까지 이어지는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 배미꾸미 조각공원: 모도에 위치한 이색적인 조각공원으로, 독특한 작품들이 바닷가 풍경과 어우러져 있다.
- 수기해변: 시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아름다운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구봉산: 신도에 위치한 해발 178m의 산으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주변 섬들과 서해의 시원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 갯벌 체험 및 낚시: 청정한 갯벌에서 조개 캐기 등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 해역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교통
북도면으로 가는 주요 교통편은 인천광역시 중구 삼목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정기 여객선이다.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까지는 약 10~15분 소요되며, 신도항에 도착 후 시도, 모도는 연륙교를 통해 차량이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과는 가까워 공항철도 및 공항버스 이용 후 삼목선착장까지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같이 보기
- 옹진군
- 신도 (인천)
- 시도 (인천)
- 모도 (인천)
- 장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