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공인자치연합회(중국어 간체자: 北京工人自治联合会, 병음: Běijīng gōngrén zìzhì liánhéhuì), 통칭 공자련(工自联)은 1989년 천안문 사태 당시 시위대 측에 참여한 주요 노동자 조직이다.
이 조직은 1989년 4월, 당시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였던 후야오방(胡耀邦)의 사망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설립되었다. 중국공산당의 부패를 비판하고, 당의 감시를 받지 않는 독립노조를 추구한 점에서 당시 체제 내 노동조합으로 여겨진 중화전국총공회와 성격을 달리했다.
공자련은 일반적인 노동조합과 달리 개별 공장이나 작업장 단위에 지회(支部)를 설치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1989년 5월 계엄령이 발령된 이후 그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활동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했다. 그러나 1989년 6월 3일 저녁의 군사적 진압 이후, 중국공산당은 공자련을 불법조직으로 규정하고 지도자들을 체포했다.
설립과 해산 시점에 대한 기록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일부 기록(위키백과 정보란)은 설립일을 1898년 4월 20일로 표기하나 이는 1989년의 오기로 보이며, 다른 자료(중국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조직은 1989년 4월 중순 후야오방 추모 행사 기간 중 처음 결성되어 같은 해 5월 18일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해산은 1989년 6월 8일경 이루어진 것으로 기록된다. 조합원 수는 약 3,000명에서 2만 명 사이로 집계되며, 이 수치 역시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표적 인물로는 중국의 노동운동가 한둥팡(韓東方)이 북경공인자치연합회(공자련) 설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어는 1989년 천안문 사태(六四事件)와 관련된 역사적 맥락의 조직명으로, 공식 백과사전 및 관련 문헌에 실재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