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티드 기어는 이시부미 이치에이의 라이트 노벨 및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하이스쿨 D×D》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이자 주인공 효도 잇세이의 상징적인 능력이다. 작품 세계관 내에서 '성유물(聖遺物)' 혹은 '신기(神器, Sacred Gear)'라고 불리는 특수한 능력 중 하나로, 13개의 최강의 신기인 '롱기누스(Longinus)' 중 하나로 분류된다.
개요
부스티드 기어는 착용자의 힘을 비약적으로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닌 성유물이다. 착용자의 팔에 장착되는 붉은색 건틀릿 형태로 나타나며, 매 10초마다 착용자의 힘을 두 배로 증폭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능력이다. 이 증폭된 힘은 '부스트(Boost)'라는 음성과 함께 발현된다.
내부에 봉인된 존재
부스티드 기어의 진정한 정체는 고대부터 존재해 온 두 마리의 용 중 하나인 '적룡제(赤龍帝, Welsh Dragon)' 드래이그(Ddraig)가 봉인된 성유물이다. 드래이그는 '적룡제의 팔(Boosted Gear)'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며, 착용자와 소통하며 조언을 해주거나 능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형태 및 기술
- 밸런스 브레이커 (Balance Breaker): 부스티드 기어의 진정한 잠재력을 해방한 형태로, 착용자를 전신을 덮는 붉은색 갑옷인 '적룡제의 갑옷(Welsh Dragonic Rook)'으로 변신시킨다. 이 상태에서는 부스트 능력이 더욱 강화되며, 비행 능력과 강력한 방어력을 얻는다. 일정 시간 동안만 유지할 수 있다.
- 웰시 드래곤 오버 부스터 (Welsh Dragon Over Booster): 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에서 더욱 힘을 끌어올린 형태로,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압도적인 파괴력을 발휘한다.
- 저거너트 드라이브 (Juggernaut Drive): 부스티드 기어의 가장 강력하면서도 위험한 형태로, 드래이그의 본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능력이다. 이 상태에서는 착용자의 이성이 거의 상실되고 폭주하게 되며, 막대한 힘을 얻는 대신 착용자의 생명력을 대가로 삼아 수명이 단축되는 부작용이 따른다. DxD 세계관 내에서도 극히 위험한 능력으로 간주된다.
- 디바이딩 디바이드 (Dividing Divide): 부스티드 기어의 또 다른 능력으로, 적의 힘을 절반으로 약화시켜 그 힘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주로 백룡제 알비온의 '디바이드 디바이드' 능력에 대응하는 기술로 사용된다.
- 트랜스퍼 (Transfer): 부스티드 기어에 축적된 증폭된 힘을 타인에게 전이시켜 공유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동료들의 전투력을 일시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 롱기누스 (Longinus): 부스티드 기어는 작중 세계관에서 '세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13개의 최강의 신기' 중 하나인 롱기누스로 분류되며, 그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스티드 기어는 주인공 효도 잇세이가 성장하고 강해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정체성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