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부모님 전상서》는 2004년 10월 16일부터 2005년 6월 5일까지 방영된 한국방송공사(KBS) 2TV의 주말연속극이다. 총 68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55분부터 8시 55분까지 방송되었다. 연출은 정을영이 맡았고, 극본은 대표적인 가족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이 집필하였다. 제작사는 삼화네트웍스이다.
줄거리 및 주제
이 드라마는 남편조차 외면한 상황 속에서 자폐아 아들을 홀로 기르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인(안성실 역 - 김희애)의 삶을 중심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이혼율 증가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던 2000년대 중반 한국 사회에서 효(孝)의 가치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갈등과 화해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주요 등장인물
- 송재호: 안재효 역 (초등학교 교감, 집안의 가장)
- 김해숙: 김옥화 역 (재효의 아내)
- 김희애: 안성실 역 (맏딸, 여주인공)
- 허준호: 박창수 역 (성실의 남편)
- 유승호: 박준 역 (성실의 아들, 자폐아)
- 장현성: 안지환 역 (재효의 맏아들)
- 이동욱: 안정환 역 (재효의 둘째 아들)
- 이유리: 안성미 역 (재효의 막내딸)
- 송선미: 송아리 역 (지환의 애인)
- 이민영: 우미연 역 (정환의 초등 동창)
- 김용건, 나문희, 정욱, 김보연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방영 정보 및 시청률
첫 방송 시점에 전국 기준 약 20% 안팎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며, 방영 기간 중 평균 시청률 30% 내외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05년 4월 29일에는 당초 50부작에서 18회 연장되어 68부작으로 확정되었다.
수상 내역
- 2005년 제32회 한국방송대상 통합 작가상 (김수현)
- 2005년 제18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상 (김수현)
- 200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해숙)
- 2005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유승호)
- 2005년 KBS 연기대상 작가상 (김수현)
- 2005년 KBS 연기대상 공로상 (정을영)
기타 사항
방영 종료 후 중국 후난위성텔레비전(Hunan TV)에서도 방송되었다. 2007년 KBS 걸작선을 통해 재방송이 시도되었으나 일부 출연진 관련 사정으로 1회만 방영되고 중단되었다. 작가 김수현은 이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은 물론 인생의 귀감이 되는 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작가의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