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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나케

부리나케는 한국어의 부사로, '서둘러서 아주 급하게'라는 뜻을 가진다. 표준국어대사전과 한국어기초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일상생활과 문학 작품에서 널리 사용된다.

어원

'부리나케'는 '불이 나게'에서 유래한 말이다. 옛날에는 부싯돌을 맞부딪치거나 나뭇가지를 세게 비벼서 불을 피웠는데, 불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매우 빠르고 급하게 움직여야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불이 나게'가 '매우 서두르는 모양'을 뜻하게 되었고, 발음이 변하여 오늘날의 '부리나케'로 정착되었다.

용례

  • 부리나케 뛰어나가다
  • 부리나케 달려가다
  • 부리나케 들어오다
  • 그는 아내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갔다.
  • 아이는 학교에 늦을까 봐 부리나케 뛰어갔다.

방언

지역에 따라 '불이나게'(강원도, 제주도), '뿔나케'(충청북도) 등의 방언형이 존재한다.

관련 표현

같은 어원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부랴부랴'(← 불이야 불이야)가 있으며, 이 역시 급히 서두르는 모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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