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메모래도마뱀붙이 ( Pachydactylus boehmei )는 도마뱀붙이과에 속하는 파충류의 일종이다. 나미비아의 건조한 해안 지역에 서식하며, 특히 자갈과 모래가 섞인 지형에서 발견된다.
특징
뵈메모래도마뱀붙이는 작고 통통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몸 색깔은 주변 환경과 유사한 보호색을 띤다. 등쪽은 일반적으로 베이지색 또는 밝은 갈색이며, 불규칙한 어두운 반점이나 줄무늬가 나타난다. 배쪽은 희거나 옅은 노란색을 띤다. 발가락에는 빨판이 있어 바위나 모래 위를 쉽게 기어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생태
뵈메모래도마뱀붙이는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바위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곤충이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번식기는 주로 여름이며, 암컷은 한 번에 1~2개의 알을 낳는다.
보전 상태
뵈메모래도마뱀붙이의 정확한 개체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식지 파괴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은 아직 뵈메모래도마뱀붙이의 보전 상태를 평가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