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峰山面)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면이다. 예산군의 동북부에 자리하며, 주로 농업이 발달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개요 봉산면은 예산군의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난 동북쪽에 위치하며, 예산군의 다른 면들과 인접해 있다. 넓은 평야와 낮은 구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삽교천의 지류가 흘러 농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국도 제40호선 등 주요 도로가 면을 관통하여 인근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하다.
역사 봉산면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예산현(禮山縣)과 덕산현(德山縣)의 일부 지역에 해당했다. 1914년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당시의 봉산면과 일원면(一元面) 및 덕산군(德山郡)의 고덕면(高德面) 일부가 통합되어 예산군 봉산면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크고 작은 행정 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리 봉산면은 동쪽으로 신암면, 서쪽으로 고덕면, 남쪽으로 예산읍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당진시 합덕읍과 경계를 이룬다. 면의 대부분은 평야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산림과 구릉이 곳곳에 분포한다. 삽교천의 지류인 무한천(無限川) 등이 면을 가로질러 흐르며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인구 2023년 12월 31일 기준, 봉산면의 인구는 약 2,500여 명으로, 전형적인 농촌 면의 인구 규모를 보이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산업 봉산면의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쌀을 비롯하여 사과, 배,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되며, 특히 예산 사과 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근교 농업을 통해 신선 채소류 생산도 활발하다. 소규모 공장이나 상업 시설도 분포하지만, 농업이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행정 구역 봉산면은 총 10개의 법정리(法定里)를 관할하며, 각 리마다 여러 개의 행정리(行政里)와 자연 마을이 있다. 주요 법정리는 다음과 같다.
- 대지리(大旨里)
- 봉림리(鳳林里)
- 사석리(沙石里)
- 화전리(花田里)
- 효교리(孝橋里)
- 구암리(龜岩里)
- 시동리(柴洞里)
- 고도리(高道里)
- 궁평리(弓坪里)
- 당곡리(唐谷里)
교육 봉산면 내에는 봉산초등학교 1개교가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인근 예산읍의 학교들로 통학하는 경우가 많다.
문화 및 관광 봉산면은 특별히 유명한 대규모 관광지는 없으나, 한적한 농촌 풍경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농촌 축제 등이 운영되기도 한다. 일부 오래된 마을과 향토 유적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흥취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