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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봉개동(奉蓋洞)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법정동으로는 봉개동 외에 용강동(龍崗洞)과 회천동(回泉洞)을 관할하며, 행정동의 전체 면적은 47.34km²에 이른다. 제주시의 동쪽에 위치하여 산간 지역이 대부분이며, 북쪽으로 삼양동, 서쪽으로 아라동, 동쪽과 남쪽으로 조천읍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및 연혁

'봉개동'이라는 명칭의 한자 표기는 奉蓋洞이다. 이 지역은 과거 '웃무드내'로 불리던 마을로서, 상무등천리(上無等川里), 상무등천촌(上無等川村) 등으로 표기되다가, 1904년(조선 고종 광무 8년) 삼군호구가간총책(三郡戶口家間摠冊)에는 '용강(龍崗)'이라는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봉개동이라는 이름은 1962년 1월 동제(洞制) 실시에 따라 개명되었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주시 봉개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및 지리

봉개동은 물장오리오름의 지맥으로 약 22개의 오름을 아우르며, 봉아오름(봉개 본동), 명도암, 웃므드네(용강동), 고는새(서회천), 새미(동회천) 등 다섯 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번영로, 아봉로, 명림로, 애조로 등이 있으며, 번영로는 제주시내와 표선면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주요 시설 및 관광

봉개동에는 제주절물휴양림, 명도암관광단지, 명도암유스호스텔, 명도암관광목장 등 관광·휴양 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제주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어 천연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제주마(천연기념물 제347호) 육성지도 이곳에 있다. 매년 제주 4·3 사건 추념식이 열리는 4·3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시설로는 봉개초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가 있다.

산업 구조

봉개동의 산업구조는 농·어업이 약 75.3%, 비농업이 약 24.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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