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카치오 91은 1991년 10월 12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극영화이다. 감독은 김정진이 맡았으며, 각본은 현남섭과 최영진이, 원작은 임웅순이 집필했다. 제작사는 남아진흥㈜이며, 배급 또한 남아진흥에서 담당했다. 상영 시간은 90분, 관람 등급은 연소자불가였으며, 필름은 컬러로 제작되었다.
줄거리
엘리트 오피스걸 차은재는 자신의 미모와 지적 능력을 과신하며 자기도취에 빠져 있는 인물로, 모든 남자들을 무능력하고 좀스럽게 취급한다. 날마다 은재의 환상은 영화 속 남자들과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차은재는 여성 생리대 광고 대행을 맡게 되면서 CF감독 오대섭을 만난다. 자존심을 내세우던 은재도 능수능란하게 접근하는 플레이보이 오대섭에게 조금씩 무너져가고 결국 환상 속의 사랑을 현실화시킨다. 자신이 맡은 생리대 광고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은재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지만, 갑자기 오대섭의 약혼녀가 나타나고 그의 광고가 표절임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관계는 복잡미묘하게 전개된다.
출연진
주연으로 차은재, 장승화가 출연하였으며, 그 외에 정선우, 홍주희, 조선묵, 이일웅, 오미경, 박동현, 김무스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제작 및 개봉 정보
- 개봉일: 1991년 10월 12일
- 상영 시간: 90분
- 관람 등급: 연소자불가 (청소년 관람불가)
- 개봉 극장: 명화, 대지, 화양, 씨네하우스 (서울)
- 총 관람객 수: 약 40,072명
관련 영화
동일한 제목 체계를 가진 후속작으로 《복카치오 '92》(김기영, 1992), 《복카치오 '93》(김기영, 1992), 《복카치오 '94》(유중환, 1994) 등이 존재한다.
참고 사항
영화의 원제 표기는 'Bocaccio '91'이며, 이는 14세기 이탈리아의 작가 조반니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의 이름에서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화는 멜로드라마 및 에로 장르로 분류되며, 신문 연재 소설(임웅순 원작, 일간스포츠)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