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뼈(영어: sternum, breastbone) 또는 흉골(胸骨)은 인체 흉부의 전면 정중앙에 위치한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의 편평골(flat bone)이다. '복장'은 순우리말로 '가슴 한복판'을 뜻하며, 영문명 sternum은 '흉부'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στέρνον(sterne)에서 유래하였다.
복장뼈는 위에서부터 복장뼈자루(manubrium, 흉골병), 복장뼈몸통(body of sternum, 흉골체), 칼돌기(xiphoid process, 검상돌기)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가장 윗부분인 복장뼈자루는 양쪽 빗장뼈(clavicle)와 관절을 이루며, 그 가장자리는 첫째에서 일곱째까지의 갈비뼈가 늑연골(costal cartilage)을 통해 연결된다.
이 뼈는 갈비뼈 및 등뼈(흉추)와 함께 흉곽(thoracic cage, 가슴우리)을 형성하여 심장, 폐, 주요 혈관 등 흉부 내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복장뼈의 안쪽 표면은 복장심장막인대(sternopericardial ligament)를 통해 심낭과 연결되어 있으며, 일부 호흡 관련 근육과 목 근육의 부착 지점이 되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복장뼈는 심폐소생술(CPR) 시 흉부 압박의 기준점이 되며, 골수 생검(bone marrow biopsy)의 천자 부위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복장뼈각(sternal angle, Louis angle)은 둘째 갈비뼈의 위치를 촉진하는 해부학적 랜드마크로 중요하게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