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나무

복사나무복숭아나무(Prunus persica)를 이르는 다른 이름이다. 장미과(Rosaceae) 벚나무속(Prunus)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 또는 관목으로, 주로 과일인 복숭아를 얻기 위해 재배된다.


형태 복사나무는 키가 대략 3~8미터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는 7~15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꽃은 홑꽃 또는 겹꽃으로 다양하며, 한 송이에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진다.

열매는 핵과(drupe)로, 보통 털이 많고 둥근 모양이며, 익으면 노란색, 붉은색 등을 띤다. 과육은 부드럽고 달콤하며, 안에는 단단한 씨앗(핵)이 들어있다.

원산지 및 분포 복사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황하강 상류 고원 지대로 알려져 있다. 기원전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파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 온대 기후 지역에서 과일 생산을 위해 널리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 기록이 남아있으며,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재배 및 활용 복사나무의 주요 활용 목적은 복숭아 열매의 생산이다. 복숭아는 신선과일로 소비되거나 통조림, 주스, 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된다. 또한, 아름다운 꽃 때문에 조경수나 관상용으로도 심어진다. 특히, 복사꽃(도화)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꽃 중 하나로 여겨진다. 씨앗(핵)은 한방에서 도인(桃仁)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문화적 의미 동양 문화권에서는 복사나무와 복숭아가 불로장생, 행운, 다산, 벽사(辟邪)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중국에서는 신선들이 먹는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설화나 민속에서도 복숭아는 귀신을 쫓거나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도화(桃花)'라는 이름으로 시나 그림 등 예술 작품에 자주 등장하여 아름다운 풍경이나 이상향을 표현하는 소재로도 사용되었다.


같이 보기

  • 복숭아나무
  • 복숭아
  • 벚나무
  • 자두나무

참고 자료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두산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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