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步幅)은 사람이 걸을 때 한 발과 다른 발 사이의 간격, 즉 걸음의 길이를 뜻하는 명사이다. 한자어로 步(걸음 보)와 幅(폭 폭)이 결합된 말이다. 표준 발음은 [보폭]이며, 로마자 표기는 'bopok'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한국어기초사전에 따르면, 보폭은 "걸음을 걸을 때 앞발과 뒷발 사이의 간격" 또는 "앞발 뒤축에서 뒷발 뒤축까지의 거리"로 정의된다.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 보폭이 길다 / 넓다 / 크다
- 보폭이 짧다 / 작다 / 좁다
- 보폭을 늘리다 / 줄이다
예를 들어 "보폭이 넓다"는 한 걸음의 거리가 길다는 의미이고, "보폭을 좁게 해서 걷는다"는 발걸음 간격을 줄여 걷는다는 뜻이다. 보폭은 걷기나 달리기의 효율성, 속도, 자세 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운동 생리학, 재활 의학, 보행 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다루어진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보폭은 관절에 부담을 주거나 보행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