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방산우주보안(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BDS)은 미국의 항공우주 기업 보잉(Boeing) 사가 운영하는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사업 부문이다. 이 부문은 군용 항공기, 미사일, 위성, 우주 발사체 등의 개발·생산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연혁
보잉 방산우주보안은 2002년 "보잉 통합방위시스템"(Boeing Integrated Defense Systems; IDS)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이후 현재의 명칭인 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로 변경되었다. 해당 조직은 보잉사의 각종 방위·우주·보안 관련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설립되었다.
사업 규모와 위상
보잉 방산우주보안은 모기업인 보잉사를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의 군수산업체로 만드는 데 기여한 핵심 사업부로 평가된다. 2011년 기준 보잉사 전체 수입의 약 45%를 이 부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출 규모는 연간 수백억 달러 수준이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시기에 따라 25~45% 사이에서 변동해 왔다.
주요 제품 및 사업 분야
이 부문의 주요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다.
- 군용 항공기: 전투기(F-15 시리즈 등), 수송기, 정찰기, 조기경보통제기 등
- 회전익 항공기: CH-47 치누크 수송헬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등
- 우주 시스템: 위성, 우주 발사체, 유인 및 무인 우주선 등
- 국방 서비스 및 지원 사업
미국 국방부 및 NASA와의 협력이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우주 관련 프로젝트로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유인 수송을 위한 스타라이너(CST-100 Starliner), 무인 우주선 X-37 등이 있다.
대한민국과의 관계
보잉 디펜스, 우주 및 안보 부문은 1950년대 한국전쟁 시기부터 대한민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국군에 도입된 F-15K 전투기, CH-47 치누크 수송헬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E-737 피스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등이 이 부문을 통해 공급된 대표적인 장비로 꼽힌다.
최근 동향
2000년대 이후 보잉 방산우주보안 부문은 일부 프로그램의 비용 초과와 지연 문제, 스타라이너 우주선의 기술적 결함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또한 2025년에는 해당 사업부 노조가 1996년 이후 약 29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2025년 기준으로 해당 부문은 2분기 매출 약 74억 8,3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일부 실적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기타 사항
방산·우주·보안 부문의 본사 소재지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와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거론된다. 2022년 무렵 정부 기관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버지니아주 알링턴으로 본사를 이전했다는 보도도 있다.
이 부문은 현재 보잉의 사업 조직 가운데 상업용 항공기(Boeing Commercial Airplanes), 글로벌 서비스(Boeing Global Services) 등과 함께 주요 사업 축을 구성하고 있다.
참고 항목
- 보잉 로터크래프트 시스템
-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 노스롭그루먼
- 록히드 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