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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군

보일군(영어: Boyle County)은 미국 켄터키주 중부에 위치한 군(county)이다. 1842년 2월 15일 링컨군(Lincoln County)과 머서군(Mercer County)의 일부를 분리하여 설립되었으며, 군의 명칭은 미국 하원 의원이자 켄터키 항소법원 대법원장, 미국 지방 판사를 역임한 존 보일(John Boyle, 1774–1835)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군청 소재지이자 최대 도시는 댄빌(Danville)이다.

지리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보일군의 총 면적은 약 474km²이며, 이 중 육지 면적은 약 469km², 수역은 약 6.5km²(1.4%)이다. 북쪽으로 머서군, 동쪽으로 개러드군, 남동쪽으로 링컨군, 남쪽으로 케이시군, 남서쪽으로 매리언군, 북서쪽으로 워싱턴군과 접한다. 주요 도로로는 미국 국도 68호선, 127호선, 150호선과 켄터키 주도 33호선, 34호선, 37호선, 52호선, 300호선 등이 통과한다.

역사

1842년 설립 당시 보일군에 편입된 지역 중 일부는 1820년에 케이시군에서 머서군으로 이관된 곳이었다. 1860년에는 법원 화재로 인해 일부 군 기록이 소실되었다.

미국 남북전쟁 중이던 1862년 10월 8일, 보일군 내에서 페리빌 전투(Battle of Perryville)가 벌어졌다. 이 전투는 남부연합군의 미시시피군과 북부연합군의 오하이오군 사이에 발생하였으며, 양측 합쳐 약 7,40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1833년에는 훗날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이 되어 시민권 사건(Civil Rights Cases)과 플레시 대 퍼거슨(Plessy v. Ferguson) 사건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존 마셜 할란(John Marshall Harlan)이 보일군에서 태어났다.

인구

2020년 인구조사 기준 보일군의 인구는 30,614명이며, 2023년 추정 인구는 30,988명이다. 2000년 인구조사 기준 인종 구성은 백인 87.77%,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9.68%, 아메리카 원주민 0.19%, 아시아인 0.56%, 기타 인종 0.65%, 둘 이상의 인종 1.12%였으며,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는 전체 인종을 통틀어 1.44%였다.

정치

보일군은 20세기 초중반까지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으나, 1960년대 이후 공화당 지지세가 점차 강화되어 1984년 이후로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지속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대선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9,159표, 민주당 후보가 4,990표를 얻었다.

교육

보일군에는 두 개의 공립 교육구가 있다. 보일군 교육구(Boyle County School District)는 댄빌을 제외한 군 전역을 관할하며, 댄빌 교육구(Danville School District)는 댄빌시를 관할한다. 또한 켄터키 청각 장애 학교(Kentucky School for the Deaf)가 주립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인문 대학인 센터 칼리지(Centre College)가 댄빌에 위치해 있으며, 블루그래스 커뮤니티 & 기술 칼리지(Bluegrass Community & Technical College)도 댄빌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주요 도시 및 지역

도시로는 군청 소재지인 댄빌, 정션시티(Junction City, 일부는 링컨군에 속함), 페리빌(Perryville)이 있다. 비법인 지역으로는 앨리세톤(Aliseton), 앨럼스프링스(Alum Springs), 아토카(Atoka), 브럼필드(Brumfield), 클리프턴(Clifton), 포크랜드(Forkland), 미첼스버그(Mitchellsburg), 파크스빌(Parksville), 윌슨빌(Wilsonvil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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