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니체 동물원(Národná zoologická záhrada Bojnice)은 슬로바키아 트렌친주 보이니체에 위치한 국립 동물원이다. 1955년에 설립되었으며 슬로바키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동물원으로 분류된다.
보이니체 성과 인접한 구릉 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약 41헥타르이다. 이 동물원은 슬로바키아 동물원 중 유일하게 아프리카코끼리를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보유 동물로는 아프리카코끼리 외에도 베르베르사자, 시베리아호랑이 등 다양한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이 포함된다.
2017년 슬로바키아 정부로부터 공익적 역할과 규모를 인정받아 '국립 동물원' 지위를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현재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EAZA)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의 회원 기관으로서 멸종 위기 종의 보존과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