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양로당(兵營 養老堂)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에 위치한 건축물로, 2004년 11월 1일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다. 부지 면적은 922㎡이며, 건물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이 건물은 관덕정(觀德亭)이라는 이름의 정자로, 1417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덕정'이라는 명칭은 '활쏘기를 통해 승자가 패자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겸손과 사양의 예를 배우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당초 병영성(兵營城)에 속한 건물이었으며, 1896년 현재의 위치로 이설되었다.
1910년에는 고군면사무소로 사용되었고, 1932년부터 양로당(養老堂, 노인 복지 시설) 건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병영 양로당'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건물의 소유자는 병영양로당으로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