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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별사탕(영어: Star Candy)은 설탕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사탕의 일종이다. 일본의 전통 사탕과자인 콘페이토(일본어: こんぺいとう, 한자: 金平糖)가 한국으로 전래된 것으로, 표면에 별 모양의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원 및 기원

'별사탕'이라는 명칭은 사탕의 외형이 별(星)과 닮은 데서 유래한 한국어 명칭이다. 일본어 명칭인 '콘페이토(金平糖)'는 포르투갈어로 사탕을 뜻하는 confeito를 일본식 한자로 차용한 것이다. 별사탕은 15세기 무렵 유럽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16세기 센고쿠 시대에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일본으로 전래되었다. 1569년에는 포르투갈인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Luís Fróis)가 선교 허가를 위해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에게 별사탕을 선물한 기록이 있다.

특성

별사탕은 수분이 거의 없는 순수 설탕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사탕과 달리 여름철 실온에서도 잘 녹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제조 과정에서 설탕 시럽을 반복적으로 코팅하여 작은 알갱이 위에 층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표면에 불규칙한 별 모양의 돌기가 형성된다.

한국에서의 전래

별사탕은 일제강점기 이후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에 수입되었으며, 군용 건빵과 함께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건빵에 별사탕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서는 건빵 섭취 시 목이 메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적 목적이라는 설명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제한적이다.

제조 및 현황

일본 교토에는 1847년 창업한 별사탕 전문점 '료쿠주안 시미즈(Ryokujuan Shimizu)'가 현재까지 영업 중이며, 4대와 5대에 걸쳐 전통 방식의 별사탕 제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에는 다양한 색상과 향이 첨가된 별사탕이 생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용량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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