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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영

변호영(卞鎬瑛, 1945년 10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은퇴한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이다. 선수 시절 골키퍼로 활동하였다.

변호영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1974년 서독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1974년 테헤란 아시안 게임 본선,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대표로 참가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통산 A매치 33경기에 출전하여 19실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4년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1975년 변호영은 박수덕, 강기욱과 함께 홍콩 1부 리그로 진출하였으며, 이는 한국인 최초의 외국 프로축구 리그 진출 사례로 알려져 있다. 홍콩의 세이코 팀에서 골키퍼로 뛰며 활약했고, 1975년 홍콩에서 열린 바이스로이컵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영국 축구 대표 출신의 보비 찰턴으로부터 컵을 수여받았다.

1981년 축구 선수로서 은퇴한 뒤 코치로 활동하였다. 이후 선수 시절 부업으로 운영해오던 '화랑 백화점'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약 20년간 HWA RANG CO.의 대표를 지내며 의류 무역업에 종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8년에는 홍콩 한인회 회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영은 대한민국 축구 초창기에 해외 리그에 진출해 활약한 선수로서, 한국 축구의 해외 진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에도 그의 선수 기록이 등재되어 있다. 다만, 국내 일반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 아니며, 축구 전문 자료와 백과사전, 홍콩 한인사회 관련 기록을 중심으로 정보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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