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변용

변용(變容)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 한자어로, 한자 '변할 변(變)'과 '얼굴 용(容)'이 결합된 단어이다.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전적 의미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변용(變容)은 '용모가 바뀜. 또는 그렇게 바뀐 용모'를 뜻한다. 즉, 사람의 얼굴이나 겉모습이 이전과 달라지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기본 의미이다. 파생어로 '변용하다'가 있으며, 이는 자동사로 쓰인다.

같은 한자 표기인 '변용(抃踊)'이 별도로 등재되어 있는데, 이는 '기뻐서 손뼉을 치며 덩실덩실 춤을 춤. 또는 그 춤'을 뜻하는 동음이의어이다. 두 단어는 한글 표기는 같으나 한자 표기와 의미가 서로 다른 별개의 표제어이다.

실용적 용법

현대의 학술적·실용적 맥락에서는 변용이 더 넓은 의미로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 문학, 미술, 음악 등 예술 분야와 인문학적 논의에서 '기존의 대상·작품·서사·형식·이미지 등을 본질을 유지하면서 다른 형태로 변형하거나 새롭게 각색하는 것'을 지칭하는 데 폭넓게 쓰인다. 예를 들어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통 서사의 변용'이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또한 음악 분야에서는 잘 알려진 곡을 기존과 다른 선율로 변형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되며, 언어학에서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언어가 효율적으로 변형되는 현상(언어 변용)을 지칭하는 용례로도 나타난다.

유의어 및 관련어

변용과 유사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는 '변형(變形)', '변모(變貌)', '변화(變化)' 등이 있다. 다만 변형은 '모양이 달라지는 것'에, 변천은 '시간에 따른 변화'에, 변화는 보다 넓은 범위의 달라짐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변용과 뉘앙스 차이가 있다. 변용은 원래의 틀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달라지거나 응용되는 측면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정보 출처

본 항목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등재 정보 및 공개된 교육·언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변용은 표준국어대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널리 알려진 한국어 단어이므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추측하여 추가하지 않았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